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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아이와 가볼만한 곳 블루보틀 메뉴와 영업시간

by EunGyum 2023.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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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2일차 입니다. 어제는 투어버스를 이용해서 주요 관공지를 돌아다녔다면 오늘은 쉬엄쉬엄 걸으면서 발이가는대로 마음이 움직이는대로 하루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유모차를 타는 아이와 함께 다니기 때문에 교통편도 마음 편히 택시를 이용했습니다.(환율 덕.)

사실 오사카 2박, 교토 1박을 하는 동안 카페를 한 번도 못가봤다는게 좀 억울하게 느껴졌어서 (하루에 커피 세 잔은 마셔줘야하는 중독자인데 그동안 자신에게 너무 가혹한 일정이었습니다.) 교토 2일차 첫 번째 코스는 블루보틀 너로정하고 주변에 갈만한 곳들 정리해서 일단 출발했습니다.

호텔 레졸 트리니티에서 블루보틀까지 택시비 1,000엔 가까이 나왔습니다.(기본요금 460엔)




택시로 이동하는 길에 전통적인 일본 가옥들 구경하고, 멀리 헤이안 신궁도 보고 오늘은 휴무인 교토 동물원도 지나니, 한적하고 고급스러운 동네가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블루보틀 교토점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블루보틀 교토점 입구
길 맞은편에서 본 블루보틀 교토점


블루보틀 교토점 기본정보


01 영업시간
매일 오전 9:00 - 오후 6:00

02 위치(구글)
블루보틀커피 교토
https://maps.app.goo.gl/4eHZ1Gyvfomvpgxi7

블루보틀커피 교토 · 일본 〒606-8437 Kyoto, Sakyo Ward, Nanzenji Kusakawacho, 64

★★★★☆ · 커피숍/커피 전문점

www.google.com


03 메뉴(엔)




월요일 오전 10시쯤 도착하니 아침 식사중인 백인가족들과 연인들 두 테이블만 차있었고 본관과 별관 모두 넉넉하게 빈 자리가 많았습니다.




블루보틀 마당에서 아이가 자갈로 놀이를 하는 동안 저는 라떼 한 잔, 드립커피 한 잔, 베이비치노(우유)를 주문했습니다.




블루보틀에서 메뉴를 주문하면 이름을 패드에 적는데 주문이 완성되면 그 이름을 부릅니다. 저는 아들 이름 이니셜로 적었어요.

그리고 바리스타가 커피를 내려주고 그 맞은편 벤치에 앉아서 커피내리는 광경을 구경하면서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주문한 메뉴




여유롭게 커피를 마시면서 남편은 취미인 주식을, 아이에게는 잠깐 동영상을 허락(평소에는 전혀 못하고 휴가중에는 가끔씩 허용해 줍니다....ㅠ)하고 저도 휴식했습니다.

쉬면서 근처를 검색해보니 [난젠지]가 가깝고 좋아보여서커피마시고 난젠지로 이동했는데 아이가 너무나 좋아했습니다. 예쁘고 볼것도 많은 장소였지요.

이야기가 길어질듯하니 난젠지는 다음 포스팅에 적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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