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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관련

Coq10 코큐텐 효능 항암 항산화 작용

by EunGyum 2022.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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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큐텐 꼭 섭취해야 합니다. 특히 40대 이후

 항산화 물질하면 떠오르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잘 알려진 항산화 물질로는

비타민C, 글루타티온, 코엔자임Q10, 토코페롤(비타민E), 폴리페놀, 셀레늄 등이 있습니다. 항산화란 세포의 노화를 의미하는 세포의 산화를 방지한다는 의미인데, 호흡에서 발생하는 활성산소(정상적인 세포 활동을 방해하여 염증을 유발)의 농도를 적절한 수준으로 유지하는데 관여하는 물질을 항산화물질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코엔자임Q10(CoQ10, 코큐텐)은 우리 몸에서 어떻게 항산화 작용을 할까요?

코엔자임Q10, 특히 유비퀴논(산화형)은 미토콘드리아에서 에너지를 생성하는 ATP사이클에서 전자 전달체로서 반드시 필요한 조효소입니다. 코큐텐이 부족하면 그만큼 우리 몸의 에너지인 ATP를 생성할 수 없게 되고 ATP를 많이 사용하는 몸의 기능들이 제 역할을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코큐텐은 유비퀴논(산화형)과 유비퀴놀(환원형)의 형태로 존재하는데 환원형인 유비퀴놀은 활성 산소를 제거해 주는 항산화제의 역할을 합니다. 

 

 우리 몸에서 ATP를 많이 쓰는 기관은 심장과 근육입니다. ATP가 부족하면 심장의 기능이 저하될 수 있고 전신에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게 되어 산소 공급에 문제가 생깁니다. 세포에 산소가 충분하지 않으면 염증이 쌓이고 암에 걸릴 가능성이 커집니다. 그래서 세포 호흡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CoQ10이 우리 몸에 충분히 존재해야 합니다.

 

그런데 코큐텐은 나이가 들면, 특히 40대 이후 급격히 떨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불혹이 되면 활력이 많이 떨어지는 걸까요? 어찌 되었든 40대 이후가 되면 우리 몸의 활력을 위해, 몸이 산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코엔자임Q10을 따로 섭취할 필요가 있습니다.

 

코큐텐을 섭취하면 몸에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항산화 효과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코엔자임Q10의 환원형인 유비퀴놀이 직접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제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추가적으로 지용성 비타민인 비타민E를 도와 항산화 작용을 하기도 합니다. 비타민E는 우리 세포의 불포화지방산의 산화를 막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데 이 과정에서 비타민E 역시 불안정해집니다. 그때 코엔자임Q10이 불안정한 비타민E를 안정한 물질로 바꾸어 주게 되어 비타민E의 항산화 작용을 돕게 되는 것입니다.

 

잇몸의 치료

코큐텐은 잇몸의 치료로도 유명합니다. 잇몸 재생에 많이 필요한 물질은 콜라겐입니다. 그런데 콜라겐은 합성 주기가 매우 빨라서 에너지 소모가 매우 크기 때문에 많은 ATP를 요구하게 됩니다. 따라서 코큐텐이 부족할 경우 콜라겐 합성이 저해될 수 있고 잇몸 치료가 지연될 수 있습니다. 이런 사실은 실증적 연구에서 결과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정자 기능의 향상

정자의 움직임에는 에너지가 많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정자의 머리와 꼬리 사이, 꼬리에는 ATP가 매우 많이 저장되어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많은 ATP를 생성하면 정자의 활성도 좋아지게 되는데, 이때 필요한 코큐텐을 많이 섭취해 줘야 원활한 ATP사이클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편두통 예방과 치료

코큐텐은 편두통의 예방과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더 연구가 진행되야할 부분입니다.

 

당뇨나 고지혈증 환자의 치료 보조제

메트포르민을 복용하는 환자는 비타민B12, 엽산, CoQ10의 결핍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메트포르민을 복용과 동시에 코큐텐을 복용하게 되면 부족한 코큐텐 함량을 맞출 수 있게 됩니다.

 

 

코큐텐을 섭취하는 방법

그렇다면 코큐텐은 어떻게 섭취하는 게 가장 좋을까요?

저는 물론 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주로 고기, 생선, 계란, 브로콜리, 시금치, 식물성 기름 등으로 코큐텐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권장되는 복용량은 하루에 50mg ~ 1200mg인데 식품으로 섭취하기에는 매우 어렵습니다. 그래서 보충제로서 CoQ10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권장되는 방법입니다. 

 

 건강기능식품으로서 코큐텐도 유비퀴놀과 유비퀴논의 형태로 나누어져 구매할 수 있습니다. 두 물질 모두 가역적으로 전환될 수 있기 때문에 특별히 가릴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또 어떤 형태로 먹는 것이 더 이득인가에 대해서는 학계에서도 컨센서스가 부족한 측면이 있으므로 본인이 잘 판단하여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찾아 섭취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코큐텐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항산화, 항암, 활력 등 우리 몸의 구석구석 필요한 물질이므로 앞으로도 적절한 섭취가 필요한 물질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죠. 그래도 내 몸 안에 들어가는 것인데 알고 먹는 것이 효과도 더 잘 느낄 수 있고, 제품 선택도 현명하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필요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에도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물질을 공부하여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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