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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수술 및 치료 꼭 메이저 병원에서 해야 될까요? 유방암 수술 날짜 잡기 어렵습니다. 암 진단을 받으셨으면 바로 떼어 내고 싶으시겠죠? 그런데 그게 마음대로 안됩니다. 급한 건 내 마음일 뿐 상황은 여의치 않습니다. 암 진단까지도 오래 걸려 오셨을 텐데, 그 후 최소 2주 이상 걸려서 진료 및 정밀검사까지 완료되어야 수술 날짜를 잡을 수 있습니다. 수술 날짜는 진료 당일부터 계산해서 최소 1달 이상 대기 후에 받을 수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저는 6월 중순에 일반 대학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고 의심소견을 받아 7월 초에 교수 진료를 봤습니다. 초진을 볼 때 암으로 확신할 수 없으니 일주일 뒤에 확대 촬영을 하고, 그다음 주에 결과를 들으러 병원에 갔습니다. 확대 촬영 결과를 보고 그 주에 바로 조직검사에 들어갔습니다. 병리과에서 조직검사를 시행하는 기간이.. 2022. 11. 13.
항암 후 백혈구 촉진제로 면역관리 항암 후 백혈구 촉진제 주사 필요성 항암제는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만들어졌지만 우리 몸의 정상세포도 같이 공격합니다. 많은 항암제가 골수의 혈구 생성을 억제하여 항암 후에 백혈구 수치가 감소하게 됩니다. 백혈구는 골수 내의 조혈모세포에서 생성되는데 감염이나 외부 물질을 방어하는 면역을 담당하고 있으므로, 감소하게 되면 세균 감염으로 패혈증이 올 수도 있고 소화기관내 감염으로 복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감염 증상이 있을 경우 바로 해열제를 복용하거나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최대한 패혈증이 오지 않도록 조치해야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백혈구가 지나치게 감소되지 않도록 예방 차원에서 백혈구 촉진제를 주사로 맞게 됩니다. 백혈구 촉진제는 어떤 작용을 할까요.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백혈구촉.. 2022. 11. 12.
유방암 항암치료 TC 2차 정맥주사 및 투여 약들 TC 항암 2차 시기 도래 TC 1차를 맞고 3주가 흘러 2차 항암을 맞을 시기가 되었습니다. 1차를 맞고 이런저런 부작용에 많이 시달려서 이번에는 준비를 단단히 하고 병원에 왔습니다. 먼저 부작용으로 응급실을 가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지방에 사시는 어머니께서 올라오셨고, 음식은 모두 죽으로 준비해 뒀습니다. 변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섬유질의 식품과 약국에서 파는 푸른 주스를 사다 놓았고, 복통으로 처방받은 약도 잘 보이는 곳에 꺼내놓았습니다. 그 외에 부작용에 대비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약들을 처방받아왔는데 이번 포스팅에서 공개해 보겠습니다. 항암 부작용 방지약 부작용을 최소화하여 고통을 낮춰주는 약은 항암에 들어가기 하루 전부터 시작하여 3일 동안 하루 세 번 먹습니다. 그런데 저는 항암.. 2022. 11. 12.
암환자 힐링 아크릴 물감으로 그림그리기 암환자에게 힐링은 치료입니다. 암환자에게 제일 좋은 치유는 스트레스를 덜 받는 것입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하죠. 우리는 때때로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릴 때 "암에 걸릴거 같아."라는 말도 합니다. 그런데 이 말들이 근거가 없는 소리가 아닙니다. 스트레스가 장기화되면 우리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고 암을 방어할 수 있는 능력이 약해집니다. 게다가 이미 암이 발생한 상태라면 스트레스가 노르에피네프린이라는 호르몬으로 종양의 성장을 돕는다고 알려졌습니다. 기타 정신적으로 생존에 대한 의지를 떨어트려 생존 확률을 낮추는데 기여하죠. 그래서 암환자에게 스트레스를 다루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스트레는 어떠한 활동으로 풀어내는 것이 가장 좋은데 특히 운동으로 푸는것이 최고의 방법입니다. 요즘 흔히 접할 수 .. 2022.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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